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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남편 이름, 비상하는 말 '웅마익'…"엉 씨는 웃기잖아요!"
임성민 남편 이름이 웅마익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글로벌 웨딩마치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의 한국 이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이 “본인 성은 남편에 따라서 안 바꾸느냐”고 묻자 임성민은 “나는 그냥 임성민으로 활동할 거다. 우리 아버지가 남편 이름을 한글식으로 바꿔줬다”고 대답했다.
임성민은 “엉거를 한글식 성 ‘웅’으로, 마이클은 말 ‘마’를 쓰고 비상할 ‘익’으로 개명했다. 웅마익이다. 사실 엉 씨로 하려고 했는데 그건 좀 웃길 것 같아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성민 남편 이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웅마익이라는 이름은 살다가 처음 들어봐”, “아 빵터졌어”, “외국인 남편 이름 뜻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성민 외에도 김진아, 가수 BMK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