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좋은 아침> 캡쳐


방송인 임성민이 예비신랑 마이클 엉거씨의 로맨틱한 프로포즈에 눈물을 보였다.

19일(어제)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임성민은 예비신랑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성민은 이날 방송에서 예비신랑을 만나기 위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로 향했고, 특별한 프로포즈가 펼쳐졌다.

마이클 엉거는 "긴장된다. 오늘은 우리 두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그녀가 긍정적인 대답을 해줄 거라 생각한다. 'Yes'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프로포즈 전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센트럴파크에서 마차 위에 올라 좋아하는 시를 읊어주며 진심을 전달한 마이클 엉거는 "처음 만났을 때 운명을 느꼈고 당신을 만난 후로 매우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면서 평생을 살고 싶다"며 할머니의 약혼반지와 함께 청혼했고, 임성민은 눈물과 함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한편, 임성민은 오는 10월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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