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해체이유, "인기가 절정일 때 헤어지고 싶었다" 고백

SES 해체이유에 대해 유진이 말문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걸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의 일상생활 모습이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SES 해체이유에 대해 “계약 기간 5년이 만료됐다. 그때 얘기를 많이 했는데 ‘각자의 길을 가자’고 정했다”며 “인기가 많을 때 헤어지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분란이나 인기가 떨어져서 헤어진 게 아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진은 “그 당시에 우리 딴에는 나름 ‘멋있는 결정이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SES 해체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때 인기 절정이었는데 왜 해체했나 싶었어”,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맞네”, “다들 잘 돼서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직접 산 꽃으로 신혼집을 꾸미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