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선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녀모녀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스타일 변신을 예고, 지상 정착기를 펼친다.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짝퉁 단벌 서녀 옷만 입고 생활했던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와 왕모(심혜진)가 선녀의 상징인 프레첼과 꽃빵 머리를 자르고 지상세계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미스코리아 뺨치는 사자머리고 파격변신한 왕모는 남다른 카리스마오 여전한 버럭본색 매력을 과시하고 있고, 채화는 프레첼 머리를 가슴에 품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두 선녀모녀가 머리를 자르게 된 사연과 아직 공개되지 않는 채화의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촬영 당시 황우슬혜는 감정에 몰입돼 한동안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심혜진 역시 눈물을 쏟는 등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늘 밝고 씩씩한 선녀모녀가 선녀의 변치 않는 상징인 머리카락을 자르는 파격변신을 감행한 데는 눈물겨운 특별한 사연이 있다. 스타일 변신 후 선녀모녀의 지상 정착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화에서는 실수로 웃음 버섯이 들어간 술을 마신 차세주(차인표)의 처절한 하루가 그려져 차인표의 신들린 코믹연기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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