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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배우들의 6人 6色 '열혈 대본 삼매경'
KBS2 수목극 <영광의 재인>을 이끌어나가는 배우 천정명-박민영-이장우-최명길-손창민-이문식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공개됐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 배우들. 그 중 천정명은 빨간색 펜으로 세밀하게 체크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 잇으로 구분해놓고 반복을 일삼으며 대본을 타파하는 ‘순수 열정파’다.
대사량이 많은 박민영은 촬영장 바닥에라도 주저앉아 대본을 습득하고 있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이장우는 카메라가 꺼져 있는 상황에서도 까칠한 서인우의 표정을 유지한 채 연신 대본을 암기한다.
‘명인동 매운쪽파’로 과감한 연기 변신을 꾀한 최명길도 연습에 연습을 더하며 후배연기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손창민 역시 대본연습을 하는 상황에서도 서슬퍼런 서재명 회장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문식은 대본을 읽을때도 특유의 미소를 머금고 여유로운 면모를 드러내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제작사 측은 “배우들의 대본 사랑이 남다를 뿐 아니라 선후배간에 조언이나 충고를 나누며 끊임없이 연습에 몰입하는 성실함을 보이고 있다”며 “연습을 멈추지 않는 연기자들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7, 8회 재방송 분은 각각 5.4%, 6.9%(AGB닐슨, 수도권)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