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中 상해 콘서트 '성황'…'신화'로는 내년 컴백

가수 신혜성이 지난 6일 중국 상해 루완 체육관(Shanghai Luwan Stadium)에서 열린 콘서트 <SHIN HYE SUNG 2011 Tour in Shanghai - THE ROAD NOT TAKEN>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5일 중국 푸동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수백 명의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신혜성은 4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1시간 가량 상해 루완 호텔에서 악수회를 진행하며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6일 진행된 콘서트에는 콘서트를 축하하는 화환들이 줄을 이었고, 중국 팬들은 신혜성과 스태프를 위한 과일과 간식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신혜성을 감동케 했다. 이에 신혜성은 중국어 인사와 함께 등장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1700여 관객들에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공연 말미에는 신화의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과 8월부터 정규 4집 라이선스 앨범이 아시아 지역에 발매된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혜성은 “작년 7월 상해 팬미팅 이후 1년 만에 상해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중국 팬 분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아낌없이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 앞으로도 중국 팬 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5일 아시아 지역에서 정규 4집 <The Road Not Taken> 라이선스 음반을 발매하고, 오는 9월 3일과 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쟁에서 <SHIN HYE SUNG 2011 Tour in SEOUL - THE ROAD NOT TAKEN ACT II>라는 타이틀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