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애프터스쿨' 日 쇼케이스 현장 / 플레디스 제공


걸 그룹 '애프터스쿨'이 지난 17일 일본 아카사카브리츠에서 3000여 좌석을 가득 매운 일본의 현지 팬들과 함께 성공리에 데뷔 쇼케이스를 치뤘다.

이번 데뷔 쇼케이스는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1분만에 매진되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이미 일본에서의 애프터스쿨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 한 바 있으며, 이번 라이브 공연장에서 현장 판매 된 애프터스쿨의 MD 상품 또한 완판되는 등 다시 한 번 애프터스쿨의 인기를 증명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장 인상적인 그룹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산케이 신문, TBS 방송 등 200여개의 유력 언론사와 방송사가 취재 경쟁을 벌였으며, 공연 직후 3000여명의 팬들과 직접 하이파이브 터치회를 진행하여 애프터스쿨 멤버들을 직접 대면한 팬들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일본 현지 데뷔 전부터 ‘뛰어난 미각 그룹’, ‘환상의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일본 유명 방송 ‘쇼비즈 코리아’에서 10여분간 소개 되는 등 ‘新 한류스타’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다.

애프터스쿨의 일본 진출과 관련하여 소속사 플레디스는 일본 최대 음반사 Avex Entertainment와 일본 내 음반 공동제작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Avex Entertainment 내 아무로 나미에 등 유력 가수만 전담하는 제작1부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애프터스쿨을 담당하여 2011년 최고의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는 “공연장에 수많은 일본 팬 분들께서 우리의 공연을 보러 와주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공연을 진행하는 내내 너무 감격스러웠고, 절대 잊지 못할 공연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일본 데뷔 전 이미 CF 및 음반 타이업 등 활발한 활동을 예정 중에 있으며,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뱅’으로 일본에 8월 17일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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