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우리 / DSP미디어 제공


걸 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연기돌에 합류한다.

고우리는 현재 활동 중인 레인보우 미니 2집 앨범 타이틀곡 ‘TO ME(내게로…)’ 활동 종료에 맞춰 데뷔 후 첫 정극 연기 활동에 나선다.

이번 ‘TO ME(내게로…)’ 활동에서 안무 중 발레 동작을 응용한 ‘블랙스완춤’으로 매력을 발산, 큰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 드라마 영화 등 정극 4편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장편 가족 드라마와 방송 준비 중인 미니시리즈 2편이며 캐스팅 중인 영화 한 편에서도 제의를 받은 상태. 소속사는 현재 ‘TO ME(내게로…)’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일단 가수 활동에 전념한 후 고우리의 연기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고우리가 연기자로 안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작품의 스케줄과 ‘TO ME(내게로…)’ 활동이 일부 겹칠 경우 부득이하지만 가수-연기 활동을 병행시킬 수도 있는 상황. 소속사는 제안이 들어온 배역의 비중이 작더라도 캐릭터가 매력 있으면서 고우리가 연기자로 안착할 수 있는 작품을 1,2주 내에 신중히 선택해 출연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우리는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의 ‘롤러코스터’ 트위터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등 예능 연기 경험은 있지만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 연기데뷔가 가시화되면서 ‘TO ME(내게로…)’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지만 잠을 줄여서라도 최대한 시간을 내 연기 준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레인보우는 ‘TO ME(내게로…)’ 활동 후 다른 멤버들도 활발히 연기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준비 중인 시트콤 등에서 초기 문의 단계이기는 하지만 김재경 정윤혜 등 다수의 멤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소속사는 레인보우 멤버들이 향후 가수와 연기 활동을 잘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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