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정우 / N.O.A 제공


배우 하정우가 아시아 최고 스타로 우뚝 섰다.

21일(어제)부터 개최되는 제 5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에서 하정우가 영화 ‘황해’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거머줬다.

하정우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홍콩 톱 배우 주윤발,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 등 유명 아시아 배우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무대에 오른 하정우는 “모든 영광을 황해 팀들에게 돌리며 누구보다도 나홍진 감독님과 김윤석 선배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고 빨리 서울로 돌아가서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한 황해팀과 술 한잔 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하정우는 각국 언론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플래시 세례와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하정우는 22일(오늘) 현지 방송과 언론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황해>에서 하정우는 살인 의뢰를 받고 서울에 잠입하는 연변 남자 ‘구남’을 맡아 최고의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장혁, 박희순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의뢰인>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며 이후 곧 바로 차기작 <범죄와의 전쟁>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