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 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강인 / 아미진 제공


군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강인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육군웹진 아미진은 최근 일병 강인의 군생활 사진과 근황을 소개했다.

강인은 “입대 전 저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렸던 점에 대해 많이 반성한다”며 “‘다시 사랑 받을 수 있나?’ 하는 생각으로 매일 잠이 든다”고 말했다.

군 입대 후 가장 달라진 점은 ‘체중’이라고 말했다. “건강을 많이 찾았고, 국가관에 대해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기적이지 않고 내 자신보다 상대를 좀 더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끝으로 전역하게 된다면 군 입대 전과는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09년 폭행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군복무를 통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7월 슈퍼주니어 멤버로는 최초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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