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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내한공연 오프닝 장식
가수 김보경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첫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게 된 김보경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하루하루’와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을 라이브로 열창할 예정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슷한 또래의 가창력 있는 한국 여가수를 물색하던 중 최근 시원한 목소리와 전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보경의 음악을 듣고 지목하게 되었다”며 “테일러 스위프트 또한 김보경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06년 데뷔, 2010년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한편, 김보경은 지난달 24일 발매한 데뷔앨범 <the First Day>의 타이틀 곡 ‘하루하루’가 발매 하루만에 온라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