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드라마스페셜 <락락락>의 주인공 노민우


배우 노민우가 신들린 기타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일대기를 다룬 KBS 드라마스페셜-연작시리즈 <락락락 (락Rcck樂)>(극본 박경선 방효금, 연출 이원익)의 출연진들이 숨겨둔 음악적 재능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주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극 중 고등학생인 태원(노민우)이 강남의 기타실력을 뽐내는 일명 ‘지미 핸드릭스’ 노민혁과 기타 배틀을 벌이는 장면이 촬영됐다. 이 장면을 찍기 위해 두 사람은 그동안 합주실에서 따로 연습을 했는데 묘한 신경전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이른바 ‘고등학교 기타 배틀’ 장면은 <락락락> 첫 회 방송분 중 가장 중요한 장면으로 팔꿈치로 치기, 기타 머리 위에 올리고 치기, 누워서 치기 등등 다양한 제스처를 선보여 주인공 태원의 엄청난 승부욕을 엿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이다.

한편, 드라마 <락락락>은 오는 12월 11일 밤 10시 15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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