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수경 / 이김프로덕션 제공


SBS 수목드라마 <대물>(극본 유동윤/연출 김철규 조현탁)의 배우 이수경이‘업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요계 손담비가 업신 지존으로 등극한데 이어 드라마계 업신으로 이수경이 주목을 받게 된 것.

이수경은 드라마 <대물>에서 갤러리 관장으로‘장세진’역으로 열연하며 화려한 의상과 도도한 눈빛에 시종일관 차가운 말투로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복수하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 듯 보여왔다.

이에‘장세진’은 新팜므파탈이라고도 불리며 복수를 위해‘강태산’(차인표 분)의원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는가 하면‘하도야’(권상우 분)검사를 곤경에 빠트리기도 했다.

‘장세진’은 매회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업신 포스로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는“이수경 매력이 발산되고 있다.”,“ 순하듯 하면서 톡쏘는 연기와 시니컬한 표정이 압권이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대물>은 시청률 30%를 고지에 두고 있으며‘서혜림’(고현정 분)이 초선의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주변 인물들과의 대립으로 팽팽한 이야기 전개가 기대될 전망이다. 3일(오늘) 밤 10시, 9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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