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 제공


완벽하고 엣지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인 김혜수. 그런 김혜수가 특별함을 벗고 평범함을 입었다.

세계 최고의 패션 매거진 <엘르>의 18주년을 기념하여 김혜수가 직접 각계 각층 52명의 여성들을 찾아가며 진행된, 그녀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포착한 화보가 엘르 11월호와 새롭게 리뉴얼 된 엘르 엣진에서 공개된다.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을 통해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김혜수는 이번 화보를 위해 동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 60대 중고서점 운영자, 마지막으로 <엘르> 편집장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리얼 우먼' 52명을 만나 진솔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김혜수는 한 학생이 배우관에 대해 물어보려 하자 “에이, 그런 건 재미없어. 평범하고 일상적인 게 재미있어요. 진짜 궁금한 거 물어보세요”라며 털털한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혜수는 “대체 몇 살까지 섹시할 거냐”라는 엘르 편집장의 질문에 "내가 개인적으로 감정을 교류하는 이성에게는 나이 제한 없이 섹시하고 싶다”며 재치 있는 답변을 이어갔다.

초등학생에게는 편안한 언니로, 여대생에게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패션 잡지 편집장 앞에서는 완벽한 모델이자 배우로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김혜수만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여줘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김혜수다’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혜수의 화보는 엘르 11월호와 엘르 엣진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29일 밤 10시 방영되는 엘르 엣티비(ELLE atTV) <인스파이어 나우(Inspire Now)>에서 이번 엘르 화보 촬영의 생생한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