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시후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MBC ‘역전의 여왕’에 출연중인 박시후는 지난주 2회 방송분에서 과감한 노출로 명품 복근을 과시하고, 가죽재킷과 바이크로 거친 매력을 발산하는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이번주부터 박시후가 맡은 역할인 구용식 본부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여기에 재벌 2세인 구용식이 훤칠한 외모와 수트발을 과시하며 ‘꼬시고 싶은 남자’를 칭하는 일명 ‘꼬픈남’으로 불리며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어제 방송된 4회에서 퀸즈그룹 여직원들의 대화를 들은 구용식이 "나 꼬픈남이다"라고 말하며 윙크를 날리는 장면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박시후는 "구용식이 겉으로 보기엔 까칠하고 건방지지만 가슴 속에는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앞으로 ‘꼬픈남’ 구용식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 SBS 드라마 ‘검사프린세스’를 통해 ‘서변앓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시후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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