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제2의 다니엘 헤니’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션 리차드가 전격 합류했다.

션 리차드는 극 중 차승원이 이끄는 조직의 일원으로 의리 있고 의협심이 강한 비밀 요원으로 변신, 정우성, 수애, 이지아 등과 대결을 펼치며 화려한 액션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제중원’에서 의료 선교사 ‘알렌’ 역을 맡아 훈훈하고 인자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션 리차드는 영국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보스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연기를 공부하는 등 학창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뉴욕 등에서 연극과 단편 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으며 연기의 기본기를 다져왔다. 한국에서는 데뷔 초부터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로 ‘제 2의 다니엘 헤니’라 불리며 첫 출연 드라마인 ‘제중원’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는 전작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액션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글로벌 첩보액션 드라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인 드라마 <아테나>는 올 12월, 시청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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