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남길-한가인 '건재커플' 러브라인에 시청자 '환호'
드라마 <나쁜남자>(연출:이형민) 3회에서 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된 '건재커플'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일관하던 건욱(김남길)이 재인(한가인)을 만나면서 비로소 진심 어린 미소로 재인에 대한 사랑을 시작했다. 재인 역시 건욱을 홍태성으로 오해한 채 화를 내며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 귀여운 이중성을 보여줬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시선을 끌고 있는 김남길은 모네(정소민)을 만날 때는 시크하게 태라(오연수)를 만날 때는 도발적으로 재인을 만날 때는 솔직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며 진정한 나쁜남자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향후 건욱이 홍태성이 아님을 알게 되는 재인은 건욱과 우여곡절 끝에 친근한 사이로 발전, 일본에서 다시 건욱과 재회를 하게 된다.
또한, 3회가 방송된 지난 3일(어제)에는 <나쁜남자> 출연진들과 제작팀들의 단합대회가 있었다. 드라마 속에서 동네 어린이들의 축구공조차 막지 못했던 김남길은 출연진들과 제작팀간의 축구대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동료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 <나쁜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