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스토리 제공


여심을 흔드는 마력의 섹시가이 건욱(김남길)과 어설픈 작업녀 재인(한가인)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된다.

SBS 수목극 <나쁜남자>(연출:이형민) 3회분 부터 건욱과 재인의 본격적인 만남이 그려지며 건욱이 평생 동안 순수하게 사랑하게 될 단 한명의 여인인 재인과의 만남을 시작, 재인은 상류사회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을 펼친다.

우연을 가장해 건욱의 와이셔츠에 커피를 쏟고 만 재인은 "횽태성씨 아니세요?"라는 말로 사태파악을 한 뒤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떠난다. 장난끼가 발동한 건욱은 재인에게 전화를 해서 와이셔츠 빨래를 시키고는 은근슬쩍 함께 버스까지 탄다. 흔들리는 버스에서 잡아주기, 커피 마시며 공원 걷기 등 데이트를 즐기며 재인은 건욱이 모네의 둘째 오빠인 홍태성이라고 굳게 믿는다.

2일(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상류사회로 진출하고자 홍태성을 유혹하려는 재인의 어설픈 작업에 진정한 고수 건욱이 그녀에게 장난 어린 함정에 빠져들게 만들어 시청자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살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야망과 욕망을 이루어가는 남자 김남길과 거부할 수 없는 절대매력의 소유자 한가인의 본격적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쁜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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