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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애인 정유미, '백옥피부'로 관객몰이 나선다.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가 반지하 이웃으로 만나 벌어지는 황당발칙한 옆방 동거를 그린 <내 깡패 같은 애인>(제작 ㈜JK FILM/ 감독 김광식)에서 여주인공 정유미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백옥피부'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10년 첫 로맨틱 무비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깡패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당찬 옆집여자 ‘세진’역을 맡은 정유미의 맑고 투명한 피부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유미는 전작 <가족의 탄생><차우> 등의 작품을 통해 그 동안의 전형화된 캐릭터가 아닌 독특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 받으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는 열혈 취업 준비생 ‘세진’으로 옆집에 사는 깡패와 알듯 모를듯한 로맨스를 그리며 지금까지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정유미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정유미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장기 없는 순수한 얼굴로 깡패 앞에서 조금도 주눅들지 않는 정유미의 당찬 모습은 ‘세진’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정유미 외에도 지난 13일 개봉한 서스펜스 스릴러 <하녀>로 또 한번 칸의 여왕 자리를 노리고 있는 전도연은 맑고 깨끗한 피부로 하녀 ‘은희’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여기에 ‘방자, 춘향을 품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2010년 새롭게 각색된 <방자전>의 ‘춘향’ 역을 맡은 조여정 또한 남자들의 로망인 청순글래머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티없이 맑은 춘향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끝내주는(?) 옆집 이웃 두 남녀의 황당 발칙한 반지하 반동거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혈투극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오는 20일 유쾌한 감동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