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캡쳐


한고은이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하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21회에서 사랑하는 남자 마이클(송일국) 대신 총을 맞아 마이클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방송 분에서는 장호(조진웅)에게 납치되어 각종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실감나게 표현해 한고은의 연기력이 더욱 빛났다는 평이다.

한고은이 맡은 비비안은 섹시하고 화려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는 캐슬재단의 대표이사로 마이클을 평생 사랑하고 그의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불 같은 열정의 여인이다.

드라마 시작부터 뛰어난 영어와 화려한 처세술을 선보인 한고은은 이 드라마를 통해 ‘비비안캐슬은 한고은 아니면 안되는 역’이라는 평을 들으며 연기력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장호와 함께 코믹한 커플연기를 펼쳐 그 동안 한고은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1회를 본 시청자들은 “한고은이 송일국을 향한 사랑에 더욱 감명을 받았다”, ”비비안과 마이클이 사랑이 너무 안타깝다”, “연기력이 더욱 성숙해져서 보기 좋았다”라며 한고은의 연기에 응원의 글을 보냈다.

한편,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SBS<사랑은 아무나 하나>, KBS <명가>,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3편 연속 출연하며 쉬지 않고 달려온 한고은은 잠시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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