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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 이보영, 쌀보리 커플 데이트 포착!
‘쌀보리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은 지현우, 이보영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5일 방송될 KBS 2TV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11회분에서 에서 ‘무늬만 재벌남’ 석봉 역과 ‘짠순이 재벌녀’ 신미 역으로 열연 중인 지현우와 이보영이 악기숍에서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이미 마로니에 공원에서 석봉의 기타와 노래실력을 목격했던 신미에게 석봉이 이번에는 감미로운 피아노를 연주하며 그녀의 맘을 사로잡는다. 잘 웃지 않는 신미 역시 맘을 열기 시작한 석봉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에 까칠한 맘이 눈 녹듯 녹게 된다.
지난 7회 방송분에서 두 사람의 모락모락 러브라인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쌀보리 게임’ 때문에 ‘쌀보리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은 석봉과 신미의 러브라인은 이날 방송분에서부터 본격화된다. 어린아이들이나 좋아한다는 유치 게임의 대명사이지만 지금 막 시작하는 연인이라면 손을 맞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제공하는 ‘쌀보리 게임’에 빠져드는 이 커플을 지켜봤던 우병도(성지루)는 “으이구 저 쌀보리들, 쟤네 연애하나보네”라고 목격담을 전한바 있다.
서로에게 까칠하게만 대하던 석봉과 신미는 쌀보리 게임에 열을 올리다 손을 맞잡고 잠에 빠져들고, 장난을 치다가 서로 코가 맞닿자 둘 사이에 두근거리는 정적이 흐르는 등 두 사람 사이에 모락모락 러브라인이 가동되는 듯했다. 그러나 10회 방송분에서 신미와 운석(남궁민)의 열애설을 보도한 방순진(옥지영) 기자가 석봉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미가 석봉을 오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11회분에서는 방기자의 양심선언으로 두 사람의 오해가 풀리면서 서로에 대한 맘을 본격적으로 열기 시작한다. 또한 황정음의 연인 김용준이 드라마 OST에 참여 사랑을 시작한 석봉의 설렘을 담아낸 곡 ‘선샤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부자의 탄생’ 제작사 측은 “앞으로 남은 6회분에서 석봉과 신미 커플이 서로에게 미묘하게만 열려있는 맘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형성된다”며 “석봉이 새로운 인생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러나 재벌아빠 추격의 반전이 중지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반전스토리는 매회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여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지현우와 이보영의 본격 러브라인 가동으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부자의 탄생’은 매회 흥미를 더해가는 탄탄한 반전 스토리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열연으로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드라마’라는 호평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고수하며 시청률 20% 고지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