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박시후가 새 안식처에서 설을 맞이한다.

박시후는 최근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박시연, 남규리, 박재정, 조여정, 이성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측은 우선 “배우 박시후가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드라마 ‘일지매’ ‘가문의 영광’ 등으로 일본에서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박시후는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를 굳히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 팬들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오픈, 일본 팬미팅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더욱 성숙한 배우로 발돋움하기 위한 작품 구상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한 박시후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일지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부드러운 선을 가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 시청률 냉철한 ‘까칠남’ 이강석 역으로 열연을 펼쳐 2009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일지매’ ‘가문의 영광’ 등이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상당한 일본 팬을 확보한 박시후는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 2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리에 일본 팬미팅을 가져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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