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정 대립중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3인이 엠넷이 주최하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 행사에 참석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9일 "Mnet 측이 최근 동방신기 3인에 대한 섭외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동방신기 3인이 MAMA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요 관계자가 밝혔다. 이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3인은 'MAMA'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팬들에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MAMA 무대에서 동방신기 5명이 함께 서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전망이다. SM 엔터테인먼트 전 소속 가수들이 이미 'MAMA' 출연을 거부한 상태이기 때문.

따라서, 지난 소송에서 이들 3인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 '독자적 연예활동에 대해 SM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방해를 해선 안 된다'고 판결했기 때문에 이들의 출연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향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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