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이 확 달라졌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만해도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승미’로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했던 문채원이 <아가씨를 부탁해>의 ‘의주’ 로 변신해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에 이은 ‘트리플 히트’를 노리는 문채원의 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궁전 같은 집에 살며 자기 밖에 모르는 공주가 자신의 저택 집사로 들어온 가난한 남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드라마다.

이 작품 속에서 문채원은 서동찬(윤상현 분)과 어렸을 때부터 친남매처럼 자란 가족 같은 동생이자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상큼 발랄한 ‘여의주’역으로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와 함께 주연을 맡게 된 것.

문채원은 <찬란한 유산> 종영 후 휴식기도 없이 단 하루만에 <아가씨를 부탁해> 첫 촬영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전혀 없이 이미 <아가씨를 부탁해>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작품에 몰두 중이라고 해 이목을 끈다.

이에 문채원은 “이번 역할은 전의 역할들과는 달리 어두운 면이 없는 캐릭터다. 쉬지 않고 연속해서 작품에 들어간 탓에 몸은 힘들지만 유쾌한 캐릭터를 만나 엔돌핀을 얻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긴장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연기자 분들과 호흡도 좋고 촬영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많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극 중 가장 가까운 사이로 나오는 윤상현 선배님이 농담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편하게 대해주셔서 촬영장이 늘 즐겁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등이 함께하며, <파트너> 후속으로 8월 19일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