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룹 비스트의 동운 / 더스타 thestar@chosun.com


약간 성숙한 아이돌 그룹의 막내? 제법 안 어울릴 법 한데…

“맞아요. 대부분 막내라고 하면 귀엽고… 전 과감히 탈피한 케이스죠.(웃음) 가끔 팬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아직도 제가 리더인줄 아는 분들이….”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동운은 그의 성숙한 매력 때문에 여고생들이 그를 시켜 담배를 대신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다는 다소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던 것.

숙소 생활은 어떤가요?
“현재 숙소 주소지가 청담동인데요, 우리가 늘 생각하는 부자 동네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이에요.(웃음) 말그대로 할렘가죠! 상상도 못해요. 어딜 나가려면 2시간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데, 그런 상황이 오면 집안은 마치 포로수용소처럼 엉켜버리거든요, 헤헤!”

첫 방송 무대에 섰을 때 기분은?
“한 120여명 정도의 팬들이 찾아왔었어요. 무대에 섰을 때, 그들의 함성 소리가 들리니 새삼 내가 가수가 되었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죠. 근데… 아직은 무대 의상을 입어줘야 길거리에서 알아 봐주는 신인이랍니다, 하하!”

사진 : 그룹 비스트의 동운 / 더스타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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