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연이 ‘쏘 나이스’한 무대로 압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은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요일밤에’)에 출연해 미스터리 친구 공개쇼 ‘뽕면가왕’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나상도와 팀을 이뤄 ‘환상의 뽕짝! 듀엣 가요제’에 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한 글자씩 합쳐서 ‘쏘 나이스’라는 팀을 결성했고 티격태격한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이날 방송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소연은 나상도와 자동 커플이 된 것에 대해 “저도 상도 오빠랑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지만 영혼 없는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상도는 “AI예요?”라고 물어 재차 웃음을 안겼고, 김소연은 자신을 뽑지 않은 앞선 출연자들을 향해 “날 안 뽑은 걸 후회하게 해 주겠어”라고 무대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김소연은 나상도와 설운도의 ‘추억속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추억 속 친구들을 회상하는 대사를 한 뒤에 본격적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풍성한 무대를 시작했다. 

김소연은 시크함과 러블리함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블랙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한 김소연은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무대 매너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김소연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신나는 춤사위로 분위기를 달궜다. 흥 넘치는 이들의 무대에 다른 출연자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화합했다. 이에 김소연은 ‘올하트’를 달성하며 나상도와 완벽한 듀엣 호흡을 입증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KBS Kids ‘빽투더차트’ MC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노원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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