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의 언더웨어 디지털 화보가 공개됐다.

12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언급없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매거진 '바자'와 함께한 나나의 디지털 화보가 담겨있다. 나나는 화이트 브라톱에 루즈한 팬츠를 매치해 힘을 뺀 실루엣을 만들고, 다른 컷에서는 블랙 브리프와 크롭 재킷으로 날카로운 무드를 강조했다. 쇼트컷과 자연스러운 주근깨 메이크업이 더해져, 과감함이 오히려 담백한 무드로 감탄을 더한다.

한편 지난달 12일 강도 피해를 당한 나나는 최근 활동 재개를 알렸다. 당시 집에 있던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흉기를 들고 있던 A씨를 제압,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나나는 특공무술 유단자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치료와 안정의 시간을 보낸 후 복귀한 나나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스캔들'(가제),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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