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가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봉태규 자녀 언급.

봉태규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시시박과 사후 합장을 원한다고 밝히기도. 이에 아내 하시시박의 반응을 묻자, 봉태규는 "합장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나이가 저보다 2살 어리다. 제가 먼저 죽을 거 같다. 제가 먼저 이렇게 누워있으면, 그대로 그 위로 덮어달라고 했다"라고 밝혀 다시금 폭소케했다.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는 11살 아들과 8살 딸을 두고 있다. 서장훈은 "아빠 닮았다는 말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봉태규는 "두 친구 모두 격렬하게 거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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