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이병헌의 본가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채널 '이민정 MJ'에는 "얼떨결에 초대당한 BH 가족 모임.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준후야 도와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준후와 함께 남편 이병헌의 본가를 찾아가 '유퀴즈'에서 박찬욱 감독이 이야기한 김치 김밥 레시피를 시어머니께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의 본가는 한눈에도 으리으리한 모습이었다. 본가에 들어가기 전 준후와 이민정은 온실로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후 커다란 거실에서 이병헌의 어머니가 준후를 꼭 안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민정은 이병헌 본가 투어를 진행했다. 이병헌의 본가는 압도적인 넓이와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대저택으로 넓은 마당과 거실, 그리고 이병헌이 운동을 위해 사용했던 2층의 공간도 자리했다. 특히, 넓은 집에는 가득 이병헌의 사진으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이민정은 사진을 둘러보며 "데뷔 초 같은데, 스물 두살 이럴 때 아닌가"라고 "우와 별게 다있다"라며 신기해 했다.

이어 "이런 것들을 어머님이 제일 소중하게 생각한다. 사진이 제일 남는다고 생각해서 팬들이 해주신 액자 같은 건 버리지 않고 엄청 모으시는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당시 박창이는 대형 사이즈의 사진이 계속 공개되며 웃음을 더했다. 이민정은 "이게 잘 나오는 것 같다. 나쁜 놈으로 나왔을 때 일부러 화장도 하고 잘 찍은 거 같다"라고 이야기하다가 "계속 나오네, 파도파도 끝없이 나와"라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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