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0기 정숙이 와이너리 투어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20기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대륙 와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순간 ‘파리의 심판’의 주인공"이라며 "프랑스식 고성 느낌의 와이너리가 호수 옆에 자리하고 있어 나파에서도 분위기가 독특한 곳"이라고 한 와이너리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덕분에 프라이빗 룸 투어를 받게 되어 대표님과 기술진 분들에게 직접 역사와 제작 과정 설명을 들었고 함께 사진도 남겼어요"라며 "날씨까지 맑고 따뜻해서 전체 경험이 더 좋았어요. 나파밸리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깊은 키홀 컷아웃이 들어간 블랙 하이넥 미니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깔끔한 업스타일 헤어, 은은한 주얼리, 클래식한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와이너리의 중후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돌담이 있는 아치형 입구 앞에 선 정숙의 실루엣은 우아하면서도 강렬하다. 초대장을 든 모습 또한 세련된 무드를 완성한다.

한편, 20기 정숙은 '나는 솔로'를 통해 20기 영호와 연인에서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 뽀뽀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이후 '나솔사계(나는솔로 그 이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결혼 계획 중이라 밝혔지만,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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