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멤버 허윤진, 카즈하가 '살롱드립2'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유튜브채널 'TEO 테오'에는 "11월 11일이다 소원 빌어 | EP. 114 르세라핌 허윤진 카즈하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 카즈하가 장도연과 만나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허윤진의 눈썹 내막.

허윤진은 '스파게티' 활동 컨셉으로 눈썹을 스킨톤으로 염색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하지만 그는 "윤진이 눈썹 돌려내"라는 팬들의 원성을 듣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도연은 "만약 내친구였으면 카레가루 먹고 누가 재채기했어?라고. 그런데 또 보면서 '멋있다' 싶어서 나도 해봐야 하나 싶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허윤진은 "이번에 파격 변신을 했다. 카즈나도 처음으로 중단발을 했다. 다들 화려하게 바뀌어서 나는 뭘 해야할까. 저는 더이상 머리는 못바꾸겠더라. 너무 많이 해서"라고 비주얼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제 그럼 뭘 염색해야될까? 눈썹? 그래서 눈썹으로 왔다. 마침 딱 제가 도전을 좋아한다. 새롭고 어떻게 보면 조금 이상할 수도 있는 것들을 즐겨하는데 저희 피어나(팬) 분들이 돌려내라고 하셔서. 가끔 그릴게요"라며 미소지었다.

장도연은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스타일?"이라고 물었다. 허윤진은 "되게 신경을 많이 썼는데 어느 순간부터 타인의 시선에서 나 자신의 시선,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해졌다"라고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달 24일 싱글앨범 'SPAGHETTI'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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