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최초 젠더리스 그룹 엑스러브(XLOV)가 돌아온다.

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는 엑스러브의 첫 미니앨범 '언러브(UXLX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엑스러브를 비롯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존재만으로도 '대체불가',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와 더불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아름다움들은 항상 불타오르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Rizz'는 808 트랩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힙합 R&B 트랙으로, ‘Rizz’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젊고 대담한 다소 거칠고 공격적인 에너지를 풀어내는 메인 타이틀곡으로, 곡 가사에는 멤버 우무티가 전체적인 기반을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서브 타이틀곡 'Biii:-P'를 비롯해 'Scent', 'Dirty Baby', 'Kiss and say goodbye', 'Drip Drip' 등이 수록된다. 엑스러브는 이날 개최 예정인 팬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과 서브 타이틀곡, 수록곡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엑스러브는 새 앨범 '언러브'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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