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이 맡은 ‘장시율’은 이름도, 집도 없이 결핍 속에 살아가는 인물로, 그는 “사람에 대한 결핍이 분명히 있는 인물”이라며 “껍데기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잘생긴 역할’에 대한 부담보다는 “그거 하나 가지고는 배우로서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외형보다 내면에 집중한 연기를 강조했다.
액션 장면에 대해서는 “짜여 있지 않은 액션”, “속된 말로 ‘개싸움’처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으며, 아이돌 시절 쌓은 춤 경험이 액션 연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청자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로운인지 몰랐다’라는 반응”이었다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것에 뿌듯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