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라이드'에서 함께한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그리고 남대중 감독이 군 복무 중인 차은우에게 응원을 전했다.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퍼스트라이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퍼스트라이드'는 어린 시절부터 한 몸처럼 붙어다닌 24년 지기 사총사 태정(강하늘), 도진(김영광), 연민(차은우), 금복(강영석)이 첫 해외여행을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언론시사회를 마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차은우에게 응원을 전했다. 강하늘은 "우리가 많이 홍보할게. 기대 많이 해주면 좋겠고, 기대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우리 나중에 보자. 화이팅"이라고 했으며, 김영광은 "홍보를 같이 못해 아쉽고, 너무 보고싶고,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은우야", 강영석은 "우리는 곧 본다. 곧 백일 휴가 인 것 같은데 그때 나와서 꼭 보면 좋겠고, 연락 좀 줘. 제발", 그리고 한선화는 "영화 잘나왔더라. 너도 너무 잘나왔다. 보고싶을 거야"라며 웃음지었다.

남대중 감독은 "은우야 같이 영화를 봤는데, 배우들, 스태프들끼리 같이 보면 좋았을텐데 국방의 의무를 하느라 같이 못봐서 아쉽고, 휴가나오면 사비로라도 꼭 보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더했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10월 29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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