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다시 한번 승리요정이 됐다.

지난 18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라며 "오늘 시구 경기도 이겼습니다. 최강한화 V2!! 코시가자!!"라는 글과 함께 경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유리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한화이글스는 이날 경기에서 9대 8로 승리했다. 유리는 지난해 시구한 경기에서 승리요정에 등극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 기운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유리는 오렌지 컬러의 우비를 입고 타올과 머리띠까지 착용해 완벽히 경기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늘(19일) 오후 2시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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