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6일 함은정 소속사 측은 "항상 함은정 배우를 향해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은정 배우가 오는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였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함없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함은정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앳스타일은 함은정의 예비신랑이 영화감독 김병우라며, 두 사람이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된 이후 몇 년 간 인연을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함은정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도 활동에 나서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MBC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초고속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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