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인 것 같은 스타로 신지, 김민희, 이정재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인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신지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0,495표 중 3,787(19%)표로 1위에 오른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공개 열애를 밝혀 놀라움을 샀다. 내년 결혼을 앞두고 문원의 과거사가 공개되며 사생활 논란이 일자 신지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며 각종 루머를 부인했다.

2위는 2,964(15%)표로 김민희가 차지했다.  2017년부터 유부남인 영화감독 홍상수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김민희는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고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바 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며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민희는 최근 득남한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2,753(14%)표로 이정재가 선정됐다. 과거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과 결혼설을 부인했던 이정재는 2015년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공식 석상에 함께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밝혀온 이정재는 최근 한국인 최초로 찰리 채플린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 외에 이도현, 한지민, 이채민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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