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남편 한창에게 받은 달달한 데이트 신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팝데몬헌터스. 만날래? 결혼기념일. 최고의 맛. 분위기도 최고"라는 글과 함께 남편 한창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시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특히 '만날래?'라는 글씨와 한창 이름이 새겨진 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루미에게 가져온 진우의 편지같은 모습이기 때문. 남다른 위트가 돋보이며 두 사람의 부부금슬을 자랑한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한창과 이혼 위기를 겪었음을 전했다. 한창은 400평 한방병원을 팔았다고 고백하며 "2022년 초반쯤 저희 이혼할 뻔 했다"며 "한의사 면허증은 있는데 당분간은 집안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영란은 "병원하면서 진짜 많이 싸웠는데 남편이 그만둔 후 싸운 일이 없다"라며 "더 큰 그릇으로 나를 감싸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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