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이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28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iren 설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화려한 웨딩 드레스와 이에 못지 않은 액세서리들을 착용하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는 지난달 첫 촬영을 시작한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세이렌(가제)' 촬영 모습으로 보인다. 일본 후지TV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소설 '얼음의 세계'를 원작으로 하는 '세이렌'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르는 위험한 여자와, 그녀를 추적하다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한편 박민영은 '세이렌' 출연에 앞서 오는 9월 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컨피던스맨 KR'에 출연한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로 박민영은 부유한 배경에 상위 1% 천재적인 두뇌, 매혹적인 미모까지 갖춘 윤이랑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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