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이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열애설을 재차 점화했다.

27일 송다은은 자신의 틱톡에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는 한 집에 앉아있던 송다은이 엘리베이터로 달려가 누군가를 마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지민의 모습이 등장한다.

송다은은 지민을 깜짝 놀래키며 반겼고, 지민은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건데"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간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송다은과 지민은 2022년부터 열애 및 동거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송다은은 2023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제 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봐라. 저 정신 멀쩡하다"라고 악성 댓글을 남기는 팬들을 향해 경고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에 지민을 연상시키는 여러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지민의 모습을 꽃으로 가려서 올리기도 했으며,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착용한 영상도 공개했다. 이후 팬들의 악플이 쏟아지자 그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만 지민 측은 이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해 왔으나, 얼굴까지 드러난 영상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만큼, 어떤 반응을 내놓을 것인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해 드라마 '은주의 방'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민은 지난 6월 전역해 내년 중 발매를 예고한 방탄소년단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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