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와 이혼 후 동거 중인 김민지가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소식을 전했다.

26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슈된 김에. 아들자랑. 오늘 카톡"이라는 글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를 캡처한 이미지를 두장 공개했다.

공개된 메신저 창에서 윤후는 '엄마 취업했다며, 심리상담으로'라고 말했고, 엄마 김민지는 '응, 근데 안 하려고'라고 답했다. 이에 윤후는 '오케이 왔다갔다 하지 말고, 건강하게만 있어줘. 정신이랑 몸 다'라고 스윗하게 전해 여전한 '윤후 감성'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 해 이혼을 발표한 윤민수가 새로운 아들로 합류했다. 윤민수는 "서로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좀 있었다"라고 이혼 사유를 밝히면서도 전처 김민지와 연락을 비롯해 한 집에 살고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윤민수는 "정리할 부분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집이 매매가 되어야 한다"라고 두 달 동안 같이 살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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