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김하영이 남다른 포스를 공개했다.

7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낚시와 드레스의 콜라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은 풍성한 레이어드 디자인의 핑크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낚싯대를 든 채 시원한 계곡 한가운데 서 있다. 앞서 낚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온 바, 더욱 눈길을 끈다.

하늘 가득 펼쳐진 구름과 햇살, 그리고 물 위로 비치는 반짝임이 어우러져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드레스 차림에 장화까지 매치한 독특한 조합이 김하영 특유의 재치와 센스를 보여줬다.

한편, 김하영은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한 이후 연극 배우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후 2004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재연 배우로 주로 출연하며 '서프라이즈 걔'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하영은 타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오는 9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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