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가 독특한 디자인의 룩도 완벽 소화했다.

16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여름엔 함께"라는 글과 한 촬영에 임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민트빛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무드를 뽐냈다. 짧은 단발 헤어에 투명한 메이크업, 눈 밑 치크가 인형 같은 분위기를 더했고, 촬영 쉬는 시간에는 담요를 두른 채 앳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흰 가운을 입고 귀엽게 포즈를 취하거나, 꽃다발과 함께 미소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무대 위의 시크한 모습과 달리, 자연스러운 일상 속 은비는 더욱 사랑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풍긴다.

한편,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는 오는 9월 7일 ‘워터밤 발리 2025’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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