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뉴욕 거리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11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언급없이 지인들과 함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슬립 드레스에 밀짚 버킷햇, 라탄 백, 레드 샌들까지 조화롭게 매치해 공블리만의 힙한 여름룩을 완성했다. 특히 등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얇은 스트랩 디테일의 드레스가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내추럴하게 흘러내린 머리카락과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미소는 공효진 특유의 '꾸안꾸'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공효진은 뉴욕 시간으로 2022년 10월 11일 가수 케빈오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복수 국적이던 케빈오는 아내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하며 2023년 12월 조용히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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