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쵸단이 팬 사랑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걸밴드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비롯해 '행복해져라', '검색어는 QWER', 'OVERDRIVE', 'D-DAY', 'Yours sincerely'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쵸단이 QWER로 활동하며 느낀 벅찬 순간을 회상했다. 이날 쵸단은 "서로 다른 네 명이 모여 팀을 꾸렸다. 음악을 처음 해보는 친구도 있고 꿈이 있던 친구, 꿈을 다시 시작하는 친구도 있었다. 우린 이렇게 다른 여러 사람이 같이 모인 밴드다"라며 "처음에 합주할 때는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이렇게 네 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 감사하게도 사랑을 많이 받아서 작년에는 시상식에도 참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과 호흡할 때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사랑을 느끼는 것 같다.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멤버 전원이 관객들과의 호흡을 평생 가져가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QWER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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