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KickFlip)이 새 앨범으로 판도를 뒤집는다.

킥플립은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와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를 발매하고 데뷔 첫 컴백을 맞이한다.

미니 1집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과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로 각종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데뷔 33일 만에 첫 출연한 가요 시상식에서 2관왕을 거두는 등 성공적 출발을 알린 이들의 신작에 기대가 모인다.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와 신곡 'FREEZE'의 키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멤버 작사, 작곡 참여- Z세대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데뷔 5개월 차 신인 킥플립은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으며 두 번째 앨범 만에 자주적 작품을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FREEZE' 작곡에 막내 동현이 참여했고, 작사에는 계훈, 동화, 민제가 손을 더했다. 여름 햇살처럼 부서지는 펑키한 멜로디 위 "Kick out! We don’t need no education 날 따라와 Flip now! 오늘 하루는 Vacation"이라는 가사가 어우러져 학교에서 듣는 잔소리를 피해 자유롭게 뛰어노는 10대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느낌 좋은' 바이브를 낸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FREEZE'와 마찬가지로 '제끼자',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Complicated!!'(컴플리케이티드!!) 작업에 임해 소년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투영하고 음악에 녹여냈다. 특히 5번 트랙 'Complicated!!'는 아마루가 단독 작사, 작곡하고 편곡에도 참여한 곡으로 신예의 성장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완벽하기 보다 투명하게 빛나는 진심을 담아 특색 있는 음악으로 앨범을 꾸리고 'K팝 슈퍼 루키'의 활약세를 한층 넓힐 예정이다.  

◆ 폭발적 청량 에너지- 시원함 넘어 짜릿한 해방감 선사

음악만큼이나 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콘셉트도 보는 이들에게 해방감을 안겼다. 틀은 걷어차버리고 판도를 뒤집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앨범에 걸맞은 티징 콘텐츠와 컴백 프로모션도 색달랐다. 티저 중 '청량함'을 대표하는 스쿨룩 의상을 입고 책상과 의자를 옆으로 눕혀 바닥에 누운 포즈, 교실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셀카를 찍는 컷으로 귀여운 일탈을 표현했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볼 법한 일들을 거침없이 실현하는 자유분방한 모습이 킥플립 특유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준다.

실제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새 앨범 티저가 정식 업로드되기 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크고 작은 스포일러를 전했다. 팬들은 "아이돌 그룹이 먼저 이렇게 다 알려준다고?", "진짜 스포일러와 농담이 구분이 안 된다", "다음 컴백 도대체 뭐길래" 등 궁금증을 표했다. 또 앨범 홍보를 위해 킥플립이 직접 커스텀한 티셔츠와 포스터를 숏폼 콘텐츠로 풀어내며 신선한 프로모션을 이어갔다.

◆ '차세대 무대 장인' 新 퍼포먼스- 활발한 컴백 활동 이어 올여름 글로벌 페스티벌 출격

JYP 명맥을 잇는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의 신곡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FREEZE'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다이내믹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예고했고 새 앨범 활동을 전개하며 '차세대 무대 장인' 존재감을 굳힐 전망이다. 이들은 5월 컴백과 더불어 7월 31일~8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8월 23일~24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방콕 2025'(SUMMER SONIC BANGKOK 2025)에 출연해 입지를 확장한다.

한편 'K팝 슈퍼 루키' 킥플립은 오는 26일(월) 오후 6시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와 타이틀곡 'FREEZE'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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