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쇼타로가 프리미어 영상을 본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정규 1집 'ODYSSEY'(오디세이)로 돌아오는 라이즈(RIIZE)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앨범명 'ODYSSEY'는 라이즈 활동 기반인 '리얼타임 오디세이'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특히 라이즈는 앨범의 모든 트랙을 영상화한 40분 러닝타임의 '시네마틱 필름'을 선사, 전 세계 125개 지역에서 온라인 시청하고 한국·중국·일본·태국 4개국 27개관에서 오프라인 극장 상영된 'ODYSSEY' 프리미어를 통해 첫 정규 앨범에 걸맞은 최초·최고·최대 스케일의 프로모션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원빈은 "이번 앨범 프리미어 영상을 보면서 정말 우리 팀 괜찮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했다"라며 "저희가 열심히 활동하면서 목표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다시 느꼈다. 그만큼 자신있으니까 더욱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쇼타로는 "영화관에서 다 같이 프리미어를 봤는데 지난 시간이 떠올라서 울컥하기도 했다. 매니저 형들과 스태프 분들도 두, 세 번 정도 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이특은 (MBTI) T인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한 F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냐고 물었고 "사실 저도 약간 T가 되어가는 것을 느낄 때가 있는데, 팬들도 F가 될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다"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앤톤은 "저도 T지만, 제가 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감정이 약간 올라왔던 것 같다"라고, 소희 역시 "T인 멤버들도 감정이 올라올 만큼, 우리의 스토리가 잘 담긴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라이즈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ODYSSEY'를 발매, 타이틀곡 'Fly U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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