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탈리아 메종 다미아니(Damiani)가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아이엔(I.N)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전통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며 이탈리아 장인정신이 깃든 정교한 주얼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다미아니는 아이엔의 탁월한 재능, 독보적인 개성,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 감각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이엔의 카리스마와 다채로운 재능은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예술가로서 진정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미아니가 주얼리 제작을 통해 전해온 탁월함의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는 평.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표현력,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는 아이엔은 “창의성과 열정을 상징하는 다미아니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추구하는 가치와 메종의 철학이 깊이 맞닿아 있다고 느낀다. 이탈리아 장인정신이 깃든 다미아니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작품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미아니 그룹 회장 귀도 다미아니(Guido Damiani)는 “아이엔을 다미아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진정한 아티스트만이 지닌 섬세한 감성과 직관으로 우리의 작품이 지닌 본질을 아름답게 표현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협업은 다미아니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이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흐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엔은 올여름 이후 공개될 다미아니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미아니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아이엔이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세 번째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진행 중이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거쳐 최근 라틴 아메리카에서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투어는 오는 7월까지 일본, 북미, 유럽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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