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초고속 재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고,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라며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조심스러워 주변에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며 재혼 사실을 알렸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그는 이혼 이후 약 20년 만에 새 가정을 꾸리게 됐다.

이와 관련 스타뉴스는 이상민이 올해 초 아내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3개월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최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모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상민 측은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했다"라며 추후 가족 및 지인들과 간단한 축하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민의 재혼 상대는 1983년생으로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주변 지인들에게 아내를 비즈니스 미팅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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