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8일 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7 캡틴과 7주년 결혼 기념일"이라며 7년 전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정아와 정창영 선수는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정아는 "우리가 벌써 부부가 된 지 7년이나 됐네"라며 "그동안 두 아이의 부모도 되고 항상 서로 더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부부로 살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네. 매년 가족을 위해 더 멋있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 보며 전경함도 느끼고, 농구선수로서도 한 번도 변함없이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배울 점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곧 있으면 FA 계약을 하는 시간이 올 텐데 내가 본 정창영 선수는 성실함, 실력, 노력 어떤 부분에서도 멋진 선수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기회가 또 다시 올거라고 생각해"라며 "그 또한 나만 느낀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더라. 그러니 우리 좋은 생각하면서 기도하자~ 오늘도 많이 웃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자.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18년 4월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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